(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확장팩을 준비한 '원스 휴먼'이 이용자들을 저주받은 바다로 초대한다.
22일 넷이즈게임즈는 '원스 휴먼'이 역대 최대 규모의 확장팩 '금기의 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육지를 떠나 살아 있는 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방대한 자유도를 갖춘 선박 건조 시스템을 익히는 동시에 바다·섬·해저를 아우르는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쳐야 한다.
'금기의 섬'의 바다는 단순한 자연환경이 아닌, 해허의 주인이라 불리는 고대의 존재다. 바다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생명체가 되어 지역을 건너는 자들을 집어삼킨다. 저주받은 바다 곳곳에는 이용자들의 항적을 쫓는 외로운 등대들이 솟아 있으며, 유령선들이 정처 없는 어둠 속을 떠다닌다.
먼저, 이용자들은 시작 지점인 평원 지역에서 기본 항해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바다에서 맞닥뜨릴 위험 지역 네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기술도 터득해야 한다.
위험 지역은 구역별로 서로 다른 위험 환경을 갖췄다. 이용자들은 시야를 가리는 '기묘한 안개', 멘탈을 뒤흔드는 '검은 쓰나미', 장비를 부식시키고 작물 성장 속도를 높이는 '시우', 화산처럼 폭발하는 '천화' 등에 맞서는 생존 기술을 익혀야 한다.
바다에는 각 지역을 수호하는 거대한 생체 기계식 등대 재앙의 탑도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함선과 개인 화기를 동원해 재앙의 탑을 무너뜨릴 수 있다. 공략에 성공하면 더 높은 등급의 제작 단계를 해금해 다음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다.
2단계를 시작하면 재앙의 탑은 더 치명적인 심연의 등대로 변이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한층 높은 난도를 체험할 수 있다.
바다의 안개 속에는 유령선 5척도 배회한다. 이용자들은 측면 포격으로 유령선의 추진 장치를 무력화하는 동시에, 갑판에 올라 타락한 선원들을 제압할 수 있다. 유령선을 공략하면 희귀 설계도·모듈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최종 콘텐츠인 해허의 주인을 만나려면 서버 전체 이용자의 협력이 필요하다. 해허의 주인 콘텐츠는 21일 주기의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이용자들은 5개 지역과 재앙의 탑을 최대한 빠르게 정복해야 한다. 정복 속도에 따라 무작위 타락 지대와 보스 파멸의 올빼미가 등장하는 2단계를 더 빨리 만날 수 있다.
서버 내 이상 현상의 정화 현황은 서버 공유 진행률로 표시된다. 모든 진행을 마치면 최종 보스 해허의 주인을 깨울 수 있다.
해허의 주인은 4인 협동 레이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거대한 괴물의 껍질을 뚫고 내부로 들어가 심장을 공격해야 레이드를 클리어할 수 있다.
다양한 모듈식 전함 설계와 함대 협동 플레이도 이번 확장팩의 핵심 즐길 거리다. 이용자들은 해양 기술 트리를 발전시켜 이동 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대포, 작살 등 다양한 무기도 장착할 수 있다.
아울러 갑판에 자동 어망, 제련소, 발전기, 작업대 등을 설치해 함선 자체를 생존을 위한 이동식 요새로 활용할 수 있다.
자유로운 설계를 바탕으로 한 함대 협동 모드도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의 이용자들은 역할과 전략을 조합해 함께 해양 위기를 극복하고, 적을 무찌를 수 있다.
이 외에도 음악으로 날씨와 바람을 바꾸는 최초의 환경 조작용 감염물 이중주가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이중주를 포획할 수 있다.
아울러 핼러윈 기념 이벤트와 로그인 보상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신규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원스 휴먼'은 확장팩 출시와 함께 유엔환경계획(UNEP)이 후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그린 게임 잼 2027(Green Game Jam 2027)' 참여와 첫 번째 게임 선정 소식도 전했다.
'그린 게임 잼'은 유엔환경계획이 지원하는 '플레잉 포 더 플래닛(Playing for the Planet)' 프로젝트의 대표 연례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게임 콘텐츠 안에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이벤트로 '미스터 위시의 표류병'을 진행한다. 이는 인기 감염물 미스터 위시와 연계한 커뮤니티 환경 캠페인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환경 회복에 관한 실화를 서로 나누고, 그 이야기를 바다로 보내는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이벤트에 참가하면 '외형 자선 상자' 등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이야기는 커뮤니티 전체에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넷이즈게임즈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 넷이즈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