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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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6년차' 심진화, 시모에 "아들이 더 좋잖아요" 돌직구에도…고부 갈등 0회 (신여성)

기사입력 2026.10.22 01:40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시어머니의 쿨한 성격으로 인해 고부 갈등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집에선 알몸으로 생활?! 식탁 강화유리를 두 번이나 깨먹은 잉꼬부부 김원효&심진화'라는 제목의 '신여성'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결혼 15년 동안 시어머니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꼽았다.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심진화는 시어머니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어머님이 진짜 다르시다. 처음에 되게 놀란 거는 아들보다 나다. 보통 엄마들은 자식이 먼저인데, 어머님은 '나, 내가 더 중요해' 이런 식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연락해서 이것 좀 사달라고 하신다. 그러면 저는 '어머니, 이제 우리 엄마도 좀 사줘야 되니까 이번에 한 번 참으세요'라고 한다"며 "그러면 시어머니도 '오케이' 하면서 받아들이신다. 성격이 되게 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15년을 살면서 어머님과 트러블이 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이와 함께 심진화는 과거 남편 김원효와 계획했던 발리 여행에서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발리 여행을 위해 예약을 모두 마쳤지만, 김원효에게 좋은 행사가 들어오면서 여행을 취소해야 했다고.

하지만 예약한 호텔의 취소가 불가능해 심진화는 친정어머니와 함께 발리로 떠나기로 했다. 이를 시어머니에게 알리자 시어머니는 "나랑 가면 되지 왜 엄마랑 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심진화는 시어머니에게 "어머님도 나보다 원효 씨가 더 좋잖아요. 나도 우리 엄마니까 우리 엄마가 더 편하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시어머니 역시 "오케이"라며 이를 받아들였다고.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신여성' 유튜브 캡처


심진화는 이 같은 관계에 대해 "되게 예민할 수 있는 문제도 내가 솔직하게 얘기하면 우리 어머니가 '오케이' 한다"며 시어머니를 두고 "약간 신세대적"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원효는 "이거 방송 보면 우리 엄마 장문 쓴다"고 농담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 '신여성'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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