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그리구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겪은 불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AI 주식, 기어이 거품 터지나? [김구라 경제연구소 EP.121 - 주식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방송이 평소보다 늦게 시작된 이유를 설명하며 "제가 사실 일본 북해도 여행을 모처럼 다녀왔다. 비행기가 연착돼서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가족과 함께한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벌어진 일을 털어놨다.
그는 "북해도 갔다 오면서 면세점 같은 데서 과자를 몇 개 샀다"며 "우리 아이하고 집사람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대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일어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기내 선반에 넣어둔 짐을 꺼내다가 물건을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딸 수현이 학교에 선물을 보내려고 산 게 있었다. 그 옆에도 과자가 있어서 슥 꺼냈는데 그게 우리 집사람이 산 게 아니라 옆에 앉아 계시던 아저씨 거였다"고 밝혔다.
문제는 상대방의 반응이었다. 김구라는 "나이가 나보다 대여섯 살 많은 분이 자기 거라고 하면서 툭 치면서 '어이' 이러더라. 확 올라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꼬마 잡듯 그러더라. 그냥 '제 거예요' 이러면 될 텐데"라며 "누군지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 스무 살짜리한테도 그러면 안 된다. 매너가 썩 갖춰지지 않은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그리구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