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고발 부부' 남편이 반복적 외도의 이유로 아내의 부부 관계 거부를 꼽자, 오은영이 외도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일침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고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상습적 외도를 폭로했다. 그는 과거 남편과 이성이 집에 누워있던 것을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이성과의 단체 채팅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그러자 남편은 외도의 이유로 '부부 관계의 불만족'을 꼽았다.
그는 "저는 퇴근하고 나면 오늘 하루 어땠는지 얘기도 하고 싶은데 집에 가면 항상 불이 꺼져 있다. 자고 있고. 그러면 부부 관계라는 것들이 처음에는 제가 몇 번 시도했지만 본인은 계속 잔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내가)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킨십과 대화가 있었다면 부부 관계에 있어서도 거부감이 덜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평소에는 다정하지 않고 스킨십할 때만 다가온다고 주장한 바 있다.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이에 남편은 이를 '악순환'이라 평가하며 "부부 관계 문제도 아내가 고집을 피우고 집에 오면 반겨줬으면 좋겠다는 부분도 (안 바뀌니) 서운하게 생각든다"고 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은 남편이 욕구와 충동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며 "부부가 사랑해도 서로 다른 인격체이기 때문에 성적인 욕구가 똑같지 않다. 안 맞는다고 해서 다른 이성과 성적 접촉을 하는 걸 정당화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