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DJ 안영미가 대파 분장을 하고 나와 충격을 안겼다.
이날 안영미는 대파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분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새하얗게 칠한 얼굴에 대파 뿌리와 초록색 잎을 형상화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초록색 의상까지 맞춰 입으며 남다른 비주얼을 완성했다.
안영미는 대파 분장의 이유로 "'두시의 데이트' 공식 SNS 2만 팔로워 공약을 걸었다. 안영미의 대파 분장 쇼. 그날 대파 관련된 사연을 쓰신 분이 계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두시의 데이트'인데 몇 년 동안 1.9만 명이고, 이게 뭐냐고 했다. '2만 명 찍어 달라. 그럼 대파 분장이라도 하겠다'라고 흘리듯이 얘기했다. 그랬더니 너도나도 득달같이 달려오시더니 순식간에 2만이 넘어버린 거다"라고 덧붙였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그는 "우리 두뎅이(청취자 애칭)들이 그때부터 '대파, 대파', 대파 분장 언제 할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저와 11년을 함께하신 'SNL' 전문 분장 선생님을 초빙해서 한 시간 일찍 와서 분장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앞 시간 진행된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써니와 A2O 소울(SOUL)까지 만났다며 "오늘은 좀 분장이 창피했다. 애들이 좀 놀랐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19년부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로 활약해 왔다. 2023년 첫째 출산을 위해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은 그는 이듬해 단독 DJ로 복귀했으며, 올해 둘째 출산으로 인한 휴식기를 거쳐 다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MBC FM4U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