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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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위로 아수라장인데…이향, 실실 웃으며 "우리 여행은 또 이 난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9 16:56 / 기사수정 2026.10.19 16:56

이향 계정
이향 계정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이향이 시위로 아수라장이 된 프랑스 파리를 여행 중인 사실을 알린 가운데 부적절한 태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이향은 자신의 계정에 "지금 파리 지하철 상황 꼭 미리 체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이향은 현재 지인들과 파리를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규모 시위의 여파로 파리 지하철이 여러 역을 무정차 통과하자 이향은 "시위 때문에 주요역에 지하철이 멈추지 않는 상황. 역 3개째 그냥 지나치는 중"이라고 자막을 달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내리고 싶어요",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는 중", "에라 모르겠다.."라는 자막으로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향 계정
이향 계정


특히 영상 속 이향은 함께 여행 중인 지인을 향해 "우리 여행은 또 이 난리야. 우리 여행은 왜 이러는거야?"라고 웃으며 말하고 있다.

이향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조심하세요", "밤이 오기 전에 호텔에 돌아가고 정말 조심하세요", "그 난리통에도 간 용기는 가상합니다만 노출될 수 있으니 외출 삼가하길 권고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걱정하는 반응을 드러냈다.

현재 이향이 여행 중인 프랑스는 지난달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노동자 등이 가세하면서 생활비와 기름값 급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번졌다.

시위가 일부 폭력적으로 변질되면서 프랑스 전역에서 건물이 불타고 상점이 약탈당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과정에서 약 2,400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1,000명 가량이 부상당했으며, 상점 약 1,500곳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향의 가벼운 태도와 언행이 공개되면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 스포츠 아나운서인 이향은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이향 계정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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