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남규홍 PD의 신작 ‘계약결혼’ 두 번째 신랑 최정현이 코골이와 흡연 이슈가 불거진 다음 날, 아내 민현을 향해 “나 같은 사람은 남편감으로 어때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4회에는 강정환-정유진, 최정현-정민현이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체감하며 설렘 뒤에 가려진 결혼의 현실을 인식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최정현은 32기 돌싱특집에서 영수로 출연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다. 정민현은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국화이자 SRT 승무원 출신 돌싱이다.
강정환은 16기 돌싱특집에 상철로 출연했으며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보잉 직원이다. 정유진은 22기 돌싱특집 영숙으로 출연한 간호사이며 아이 셋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현은 자신을 위해 요리하는 민현의 뒷모습에 한층 깊어진 애정을 드러낸다. 누군가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생소하다며 “뒤에서 감싸 안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민현이 차린 저녁 식사에 가볍게 반주를 곁들이던 중, 민현이 1~2년 안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정신이 혼미해진다”라고 벅찬 마음을 내비친다. 급기야 정현은 “나 같은 사람은 남편감으로 어때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반면 정현의 코골이로 인해 잠을 설친 민현은 남편과의 저녁을 준비하면서 “아 힘들어”라는 혼잣말로 극심한 피로감을 토로한다. 이어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너무 과한 자기애가 많지 않을까 걱정은 있다”라고 털어놔 온도 차를 드러낸다. 정현의 질문에 민현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각자의 이유로 위기가 불거진 계약부부를 지켜보던 중 뜻밖의 불안감을 전한다.
생활 습관 차이로 인해 힘든 밤을 보낸 후에도 다음 날 아침 남편을 위해 부엌에서 요리를 시작한 아내의 모습에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마지막으로 만찬을 챙겨놓고 반지 빼놓고 가는 거 아냐?”라고 걱정을 보이는 것. 안정환마저 불안하게 만든 부부의 사연이 관심을 모은다.
이채영은 두 차례나 “편집해주세요!”를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정현이 공부할 때 사용한 펜들을 민현에게 보여주며 자신을 어필하자, MZ의 시선으로 솔직한 의견을 쏟아내던 이채영이 예상과 다른 민현의 반전 반응에 “제가 너무 틀어진 시선으로 본 것 같아요”라며 급히 수습에 나선다.
그러나 효연은 “정정 안 됨!”이라고 선을 긋고, 안정환도 “생방송입니다”라며 편집을 거부해 폭소를 터트린다. 이채영이 던진 한마디와 이채영을 반성하게 한 민현의 반응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해 보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다. ‘짝짓기 예능 흥행 제조기’ 남규홍 PD와 ‘나는 솔로’ 총연출 중인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주축이 되어 제작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사진=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