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15:58
스포츠

'와' KIA 초반부터 대폭발, 적시타 쾅쾅쾅쾅→2회 5-0 리드…PS 1회말 최다득점 타이기록 [준PO2 라이브]

기사입력 2026.10.18 14:38 / 기사수정 2026.10.18 14:38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1회말부터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르고 있다.

KIA는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담 올러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박해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러가 1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가운데 KIA 타선은 1회말부터 LG 선발 임찬규를 괴롭혔다. 선두타자 박정우의 삼진 이후 박재현이 안타,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로 연결했다. 이어 카스트로의 선제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나성범의 방망이도 매섭게 돌아갔다. 1사 1, 3루 기회를 맞은 나성범은 임찬규의 3구째 115km/h 커브를 잡아당겨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두 팀의 격차는 2점 차로 벌어졌다.


KIA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김선빈의 2타점 2루타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후속타자 한준수도 2루타를 치며 2루주자 김선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주석까지 안타를 치고 나가자 LG는 1사 1, 3루에서 임찬규를 내리고 존 케네디를 올렸다. 다만 KIA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김호령의 우익수 뜬공, 박정우의 볼넷 이후 2사 만루에서 박재현이 1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이닝이 종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IA의 1회말 5득점은 역대 포스트시즌 1회말 최다득점 타이기록(1991년 삼성 라이온즈 준플레이오프 2차전 외 3차례)이다. 여기에 KIA는 1회말에만 6안타를 몰아치며 준플레이오프 한 이닝 최다 안타 타이기록(종전 1991년 삼성 4차전 외 5차례)도 만들었다.

한편 KIA는 2회초 현재 LG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