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김지원이 몰염치한 의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3회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이 모든 의사들이 기피하던 수술을 보랏듯이 성공시키면서 또 한번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술기를 입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 청소 도우미 여정순이 갑자기 쓰러졌고, 여정순은 개두술 클리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병원에는 개두술 클리핑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었다.
이에 도윤식(김영민), 배흥곤(이성욱)은 "이건 시간 싸움이다. 전원시켜야한다. 이 병원에서는 감당할 수 없다"면서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킬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개두술이 가능한 의사가 있는 병원은 무려 1시간이나 떨어져 있었다. 이에 김성진(허준석)은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서 원장 부승권(손현주)을 지목했다.
김성진은 "원장님의 실력과 수술 관련한 자료를 많이 봤다. 부탁드린다. 원장님밖에 없다"고 간곡하게 말했지만, 부승권은 "제가 수술을 놓은지 오래됐다"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부승권이 수술을 미루고 있는 동안 계수정이 여정순의 수술을 집도했다. 계수정의 수술을 바라보면 부승권은 "아주 정확하게 수술을 하고 있다"고 했고, 계수정은 그 누구도 손을 댈 수 없었던 개두술 클리핑을 1시간 30분만에 성공시키고 수술실을 나섰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캡처
이후 교수들은 원장실에 모여서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 특히 한 의사는 "우리가 잘못했어? 환자가 그 때 아프게 될 줄 알았어? 의사도 사람이야"라면서 되려 언성을 높였다.
이를 듣고 있던 계수정은 "그쪽만 사람이야? 환자도 사람이야. 그래서 의사이려고 노력은 안 하는거냐. 그냥 사람이기만 할거냐. 의사는 언제 하실거냐. 출근했을 때? 병원에 있을 때만? 아님 가끔?"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리고 의사들은 여정순 환자를 두고 "병원에서 쓰러진게 다행이지. 길거리였어봐. 살 팔자였네"라고 막말을 했다.
또 계수정을 향해서는 "너 그렇게 자신있어? 이 바닥 좁아. 매장 되는거 순식간이야. 반드시 '며칠 안에 문제 생긴다'에 의사가운 건다. 이게 제대로 수술을 했을 것 같아? 실패 안 했다는 보장 있냐고!"라면서 소리쳤다.
계수정은 막말을 쏟아내는 몰염치한 의사들을 향해 "나는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뒤 "옷 벗을 준비해"라고 덧붙여 사이다를 선사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