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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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가슴에 5cm 혹 발견돼 수술…"3일 만에 복귀했다가 응급실행" (고은언니)

기사입력 2026.10.15 20:35 / 기사수정 2026.10.15 20:35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고은이 가슴에서 발견된 혹으로 수술을 받은 뒤 응급실까지 찾았던 아찔한 일화를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9개월 만에 5cm로 커진 혹… 한고은이 결국 수술받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지난 1월 건강검진 당시 왼쪽 가슴에서 3.2cm 크기의 혹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왼쪽 가슴에서 3.2cm 정도의 혹이 발견됐다. 물혹 같은 거다"라며 "3cm 이상이 되면 2차 병원으로 보낸다고 하더라. 조직검사 결과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해서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말 재검사에서 혹의 크기가 5cm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한고은은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당장 해야 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급하게 수술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배우들은 시청자들과의 약속 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마침 아시안게임 때문에 2주간 결방하게 됐다. 수술 날짜가 잡혀 급하게 수술했고, 수술은 너무 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촬영에 복귀하면서 건강에 무리가 왔다고.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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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수술은 잘됐는데 회복 기간이 조금 짧았던 것 같다. 3일 정도 쉬고 다시 촬영장에 갔다"라며 "빡세게 달려야 하는데 몸살이 왔던 것 같다. 끙끙 앓으면서 촬영장에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아야 하니까 뭘 먹기는 하는데, 커다란 드럼통에 음식이 텅텅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극심했던 체력 저하를 회상했다.

결국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까지 찾았다고. 한고은은 "아침부터 토하고 난리가 났다.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 내가 이렇게까지 아픈 줄 몰랐던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을 마셔도 토하고, 그때는 저도 안 되겠더라"라며 "혈압이 떨어지니까 몽롱해지더라. 응급실에서 혈압이 떨어지니 '삐삐' 하고 알람이 울렸다. 드라마처럼 그랬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특히 한고은은 당시 남편에게 반려견들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너무 보고 싶더라"라며 "'우리 하루 신비 잘 부탁해'라고 했다.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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