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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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전성기 시절 돌연 일본 유학 떠난 이유..."괌 가려고 했는데" 고백 (갓경규)

기사입력 2026.10.16 11:16 / 기사수정 2026.10.16 11:16

'갓경규' 유튜브 캡처
'갓경규'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전성기 시절 돌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갓경규' 유튜브 채널에는 '이경규가 27년 만에 돌연 일본 유학을 결정한 충격 이유 (일본어 과외, 타쿠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는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면서 첫 여행지로 일본을 꼽았다.

'갓경규' 유튜브 캡처
'갓경규' 유튜브 캡처


이경규는 "원래 유튜브의 생명은 여행이더라. 몇 년 만에 깨달았다"며 "왜 여행을 하면 조회수가 많을까 부럽기도 하고 해서 여행을 해보자 싶었다"고 전했다.

1999년 당시 일본 텔레비전을 연구하고자 일본에 갔었다는 이경규는 당초 미국으로 유학을 갈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괌으로 가려고 했는데, 괌은 놀러가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더라. 휴양지라는 느낌이 강하더라"며 "당시에는 일본 TV가 최전성기였다. 너무 오랫동안 공백을 가지면 사람들한테 잊혀질 수 있을까 봐 오래는 못 있고 후딱 갔다가 왔다"고 전했다.

10개월 간 일본에 머물렀다는 이경규는 "그래서 유학했다는 얘기를 잘 안 한다. 그건 유학이 아니다. 그냥 잠시 머물렀는데, 오래 머무른 것 뿐"이라며 웃었다.

'갓경규' 유튜브 캡처
'갓경규' 유튜브 캡처


일본어 실력에 대해서는 "일본을 가서 2~3일 정도 있으면 일본어를 좀 한다. 근데 입이 안 풀린다"며 "한국 와서 (일본어를) 배울 이유가 별로 없지 않나. 일본 TV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만약 일본 TV에 나왔다면 열심히 했을 거다. 하지만 NHK든 후지TV든 연락이 전혀 없었다. 그러니까 구태여 내가 '일본어를 잘 해가지고 뭘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 공부를 잘 안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7년 전 배운 일본어가 지금도 통할지 확인해보고 싶다면서 일본 출신 타쿠야를 초대했다.

사진= '갓경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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