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이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인 걸그룹 튜이드(TUIDE)가 미국 빌보드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대주로 떠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를 9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하고 이들의 음악 세계와 팀워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빌보드는 R&B의 따뜻한 감성과 일렉트로닉의 세련된 사운드를 결합한 튜이드의 '소울트로닉(Soultronic)'에 주목했다.
빌보드는 "튜이드의 음악은 정해진 공식을 따르기보다 일곱 멤버의 뚜렷한 개성을 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엮어냈다"며 "각자의 목소리가 고유한 색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러한 상호작용이 곡의 매력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튜이드는 빌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앨범 'TUNE & PLAY'에 담은 생각과 작업 과정도 소개했다.
멤버들은 "하나의 장르에 한정되기보다 다양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팀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타이틀곡 'SUN KISS'에는 자신의 감각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음 과정에서 프로듀서분들이 멤버마다 지닌 음색을 세심하게 살펴 모든 곡에서 각자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무대에서 보여주는 조화의 바탕에는 꾸준한 연습과 멤버들을 향한 신뢰가 있었다. 튜이드는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호흡이 맞는 순간이 왔다"며 "마음이 먼저 연결돼 있을 때 보컬과 퍼포먼스에서 더 좋은 시너지와 완성도가 나온다"고 밝혔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다음이 궁금해지는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 우리의 다음 행보를 계속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튜이드만의 색깔과 에너지로 뚜렷하게 기억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 더 많은 분께 우리를 알리고 올해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튜이드는 데뷔 직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9월 26일 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올랐으며, 미니 1집 'TUNE & PLAY'는 '월드 앨범' 3위와 '톱 앨범 세일즈' 8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 78위로 처음 진입하며 데뷔 한 달여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하이브, 빌보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