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가 속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에 공개됐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CRASH(크래쉬)'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같은 날 동명의 타이틀곡 'CRASH' 뮤직비디오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전광판인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상영됐다. 'CRASH'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18일까지 송출된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가 신세계스퀘어에 상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드래곤과 방탄소년단, 보이넥스트도어 등 K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상영 시점 등을 사전에 알렸으나, 올데이 프로젝트의 'CRASH'는 별다른 언급 없이 상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중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가 있다는 점이다.
애니는 지난해 6월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라는 배경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애니는 지난해 6월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사실 허락받는 데 10년이 걸렸다. 처음에는 죽어도 안 된다고 하셨는데 계속 지속적으로 해야겠다고 하니까 마지막 딜이 아이비리그 입학이었다"며 가수 데뷔를 두고 정유경 회장의 반대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컬럼비아 대학교에 진학했다"며 "(어머니께서는) 약속을 하셨으니까 어쩔 수 없이 (허락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애니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까지 오랜 시간 어머니를 설득해야 했다고 밝힌 가운데, 데뷔 1년여 만에 자신이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가 신세계백화점 외벽에 등장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더블랙레이블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