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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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 남친, 헌신한 여친 다쳤는데 "날 죽여버릴 뻔"…김희철 "편 못 들겠다" (연애전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29 06:45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삐에로 남친을 둔 여친의 고충이 공개되자 서장훈과 김희철이 남친의 행동에 경악했다.

28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특별외교관으로 출연한 가운데, 11년 차 삐에로 남친과 본업이 사회복지사인 매니저 여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친은 남친을 위해 블로그와 SNS 계정을 직접 운영하며 홍보를 맡았다. 타 지역 출장에도 동행하며 사실상의 매니저 역할을 해냈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주야간 교대근무로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지적 장애와 뇌성마비 환자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여친의 모습에 김희철은 "깔 게 없는데?"라고 반응했다.

이런 가운데, 여친은 키다리 굽에 선 채 이동하던 남친의 다리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남친은 미안해하기는 커녕 "와 나 죽을 뻔했어 지금"이라고 반응할 뿐이었다.

여친은 굽에 부딪혀 멍이 든 상태였지만, 남친은 굴하지 않고 "나를 죽여버릴 뻔했다"고 말했다. 결국 여친은 "미안해"라고 연신 사과했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남친은 "키다리를 타면 그 일에 몰두하는 편이다. 저를 아무도 못 건드린다. 건드리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다친 건 여자친구인데"라며 "여기 편을 못 들겠다"고 선언했다.

퇴근 후 남친의 모습은 패널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집에 돌아온 남친은 화장실에 들어가는 대신 바로 방으로 향해 침대에 누웠다.

'연애전쟁' 방송 캡처
'연애전쟁' 방송 캡처


씻지도,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침대로 돌진하는 남친의 모습을 본 서장훈은 "제발 저러고 눕지 마"라고 말했다.

특히 밖에서 땀 흘려 일한 데다 비까지 맞은 상태였다. 여자친구가 손이라도 씻고 오라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나는 일하고 왔다.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라며 씻기를 거부했다.

게다가 침대에 누워 과자를 먹기까지 하자 서장훈은 "헤어져라"라며 "이성 간의 문제를 떠나서 이건 내가 용납할 수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사진= '연애전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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