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를 어린 시절부터 돌봐온 '이모할머니'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 최진실과 이모할머니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이웃으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는 것.
홍진경은 "진실 언니가 갈현동이라는 동네에 살았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에요' 광고가 뜨면서 미처 이사도 못 가고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모는 진실 언니 옆집에 살던 분이다. '우리 옆집에 최진실이 사네?'가 된 것"이라며 "금은방을 하셨는데 일이 끝나면 늘 진실 언니 집에 와 있었다. 급할 때는 이모가 운전해서 방송국에도 데려다줬다. 나중에는 PD들도 이모한테 전화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고 최진실이 스타가 되기 전부터 시작된 인연은 오랜 시간 이어졌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딸 최준희를 돌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각종 추측도 뒤따랐다. 홍진경은 "이모가 무슨 준희 돈을 노린다는 둥 그런 이야기가 있다. 이모 자식들이 너무 속상해했다"면서 "정말 사랑으로 케어하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최준희 역시 이모할머니를 '시터'라고 표현하는 등 자신과의 관계를 둘러싼 이야기에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아달라. 온 가족이 대분노 중임"이라며 직접 선을 그은 바 있다.
지난 5월 열린 최준희의 결혼식에서도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가 드러났다. 당시 이모할머니는 혼주 한복을 입고 화촉점화를 맡았다. 최준희의 외할머니인 고 최진실의 모친은 혼주석에 앉아 손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홍진경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모할머니와 고 최진실의 인연, 일부 루머를 해명하는 대목이 편집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홍진경은 "제작진들이 이모할머니 관련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삭제했다고 한다"며 자신이 요청해 삭제한 것이 아니라고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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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