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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2세 태명 두릅이 작명 비화 "지민이가 제철 채소로 짓자고" (독박투어)[종합]

기사입력 2026.09.27 09:54 / 기사수정 2026.09.27 09:54

김준호
김준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2세 태명을 '두릅이'로 지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7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강원도 철원에 이어 경상북도 김천으로 떠난 가운데, ‘여행 친구’ 박영진과 함께 했다. 

이날 ‘독박즈’는 넓은 논 한 가운데 위치한 자연친화적 숙소에 짐을 풀었다. 앞서 ‘군장점(군인 백화점)’에서 랜덤으로 계급장을 뽑아 ‘군대 콩트’를 했던 이들은 숙소에서도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숙소비 내기’ 게임을 했는데 ‘TV 채널 복불복’ 결과, 김대희가 꼴찌를 했다. 

이후 이들은 ‘전설의 취사병’으로 변신한 장동민이 해준 ‘민물 매운탕’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살아 있는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를 공수해 정성스레 매운탕을 끓여준 장동민을 향해 김대희는 “웬만한 매운탕 맛집보다 더 맛있다”며 그의 요리를 극찬했다. 식사 후에는 장난감 전차 게임으로 ‘매운탕 식재료값 내기’ 독박자를 정했고, 김준호가 전차의 선택을 받아 독박자로 결정됐다.

숙소에서 편히 자고 다음 날 상쾌하게 눈을 뜬 ‘독박즈’는 장동민이 강력 추천한 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 향했다. 그는 “육안으로도 북한이 보이는 곳으로, 약 70년 만에 민간인에게 공개됐다”고 설명해 모두를 기대케 했다. 잠시 후 도착한 철원역사문화공원은 현재 북한에 위치한 철원역을 6.25 전쟁 전과 비슷하게 재현한 곳으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안겼다. 



뒤이어 ‘독박즈’는 모노레일을 타고 철원의 풍경을 즐겼으며, ‘소이산 전망대’에도 올랐다. 여기서 장동민은 육안으로 보이는 북한의 주요 지형지물에 대해 상세히 알려줬다. 구경을 마친 뒤에는 근처에 있던 세 살 아이에게 ‘랜덤 돌림판’을 돌려달라고 부탁해 ‘독박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장동민이 걸려 무려 ‘4독’으로 ‘독박 선두’를 달렸다.

다음 여행 코스는 김천이었다. 추풍령 휴게소에서 ‘여행 친구’를 만나기로 한 가운데, 이들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때 김준호는 “우리가 기도발(?)이 좋지 않냐? 나도 (‘독박투어’ 다니면서) 많이 기도해서 2세가 생겼다”면서, 김천의 사찰에 가서 ‘대리 108배 하기’를 벌칙으로 제안했다. 

‘4독’인 장동민은 고심하다가 “좋다. 각자 소원을 ‘최다 독박자’에게 말해주고, 대리 108배를 올리는 걸로 하자”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왜 ‘2세’ 태명이 ‘두릅’이야?”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2세의 태명은 꼭 ‘제철 채소’로 정하자고 했는데, 4월의 제철 채소가 두릅이라서”라고 작명 비화를 공개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추풍령 휴게소에 도착한 ‘독박즈’는 김천이 고향인 개그맨 박영진과 만났다. 그는 자신을 ‘김천 앰버서더’라고 소개한 뒤, 휴게소와 함께 있는 테마파크로 ‘독박즈’를 이끌었다. 박영진은 “이곳은 어린 자녀들과 오기 좋은 곳이다. 준호 형, 내년에 아빠 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가 와서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다양한 어드벤처 시설이 갖춰져 있는 테마파크에 모두가 놀라워했고 이후 2:2:2로 팀을 나눠 주사위 게임을 해 ‘간식비’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는 홍인규가 최종 꼴찌를 했다. 텐션이 오른 박영진은 간식을 구입하는 ‘독박즈’에게 “전 오늘 ‘독박’ 유무보다는 김천시 홍보대사로서 홍보 쪽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그런 말 하면 ‘독박’에 더 걸릴 것 같은데?”라고 도발했고, 박영진은 냅다 “(게임) 짰지?”라며 ‘독박즈’를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저희 와이프가 ‘독박투어’ 열혈 팬이라, ‘절대 혼자 자리를 뜨지 말고, 화장실도 혼자 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고 밝혀 “아내 분이 ‘독박투어’ 찐팬 맞네”라는 ‘리스펙’을 받았다.

사진 = 채널S, E채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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