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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대 최초' 金金金金金金金 미쳤다!…中 수영 괴물 새 역사 썼다 "계속 한계 돌파할 것" [도쿄 현장]

기사입력 2026.09.26 02:35 / 기사수정 2026.09.26 02:35



(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쿄, 유준상 기자) 아시안게임 경영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쓰였다. 중국의 '수영 괴물' 장잔숴가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7관왕에 올랐다.

장잔숴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28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대회 기록은 박태환이 2010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3분41초53이었다. 장잔숴는 이를 0.25초 앞당기며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장잔숴는 자유형 200m와 400m, 800m, 1500m를 비롯해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까지 무려 7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 경영에서 단일 대회 7관왕을 달성한 선수는 장잔숴가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케에 리카코(일본), 2022 항저우 대회 장위페이(중국)가 기록한 6관왕이었다.

남자 자유형 400m 시상식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장잔숴는 오히려 담담했다. 장잔숴는 "오늘 경기를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마음이 평온하다. 생각만큼 그렇게 지치거나 격앙되지는 않은 것 같다"며 "그동안 훈련해온 성과를 그대로 보여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는 "언빌리버블"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는 "85점"이라고 답했다. 장잔숴는 "몇몇 종목에서는 세계적인 수준과 여전히 격차가 있다. 그건 모두가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금메달을 더 큰 동기부여로 삼아 메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생 장잔숴는 중국 수영의 새로운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최근 몇 년간 자국 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고, 국제대회 경험까지 쌓으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중국에서는 장잔숴를 두고 '제2의 쑨양'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장잔숴는 첫 종목이었던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후 무서운 기세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남자 계영 800m를 시작으로 남자 혼계영 400m, 자유형 1500m, 자유형 200m, 자유형 800m, 남자 계영 400m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자유형 400m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마침내 7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장잔숴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로 꼽은 건 경영 일정 이틀째였던 21일이다. 당시 중국은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일본(7분01초05)을 제치고 7분00초17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장잔숴는 "아슬아슬하게 이기기도 했고 마지막에 역전승을 거뒀다"며 "그때부터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주 완벽한 시작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에서 여러 종목의 개인 기록을 경신한 비결로는 훈련을 꼽았다. 장잔숴는 "훈련 덕분인 게 확실하다. 아시안게임을 향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오늘 결과도 일종의 답안지를 제출한 셈인데, 괜찮게 치른 것 같다"며 "큰 무대라 설레기도 했고 더 높은 수준의 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과 계속 겨루면서 나만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훈련 방식에 변화를 준 덕분에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7관왕에 올랐지만 장잔숴는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내 턴 동작은 부족하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비교하면 턴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훈련할 때 턴 동작을 보완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잔숴의 목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계속 한계를 돌파할 생각"이라며 "특정 한 종목만을 노리고 훈련하진 않을 것이다. 단거리 종목, 또 폭발력 위주의 종목도 있긴 하지만 중장거리 종목에 조금 더 집중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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