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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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청담동 150평 집 살았는데…1억5천에 급처 "아버지가 못 참고" (새롭게하소서)

기사입력 2026.09.25 19:39

유튜브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새롭게 하소서'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청담동 대저택을 처분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MC들과 새롭게] 청담동 살다 학교 청소부 된 어머니ㅣ주영훈ㅣ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주영훈은 어머니가 목사 사모로 헌신하며 살아왔다면서 과거 가족의 미국 이민 과정을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는 사모가 될 준비가 안 됐었다"며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할 때 강남구 청담동에 150평이 넘는 집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이 88올림픽이 끝나면 집값이 10배, 20배가 될 거라고 했다더라. 그걸 지나가는 개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저희 아버지가 못 참고 그 집을 1억 5천만 원에 급매로, 강매하다시피 판 거다. 부랴부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변 집값은 크게 올랐다고. 주영훈은 "저희 옆집은 건물을 올렸다. 저희 집만 그때 팔았다. 다 집값 오른 다음에 이사를 갔다"며 "어머니는 평생 음식하고 설거지하면서 아버지한테 화를 낸 게 '그걸 왜 팔았냐'고 했다. 매일 바가지를 긁었다"고 전했다.

미국 이민 후 어머니의 삶은 크게 달라졌다. 주영훈은 "어머니가 결벽증이 심했다. 그런 강박이 있는 분이 (미국에서)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이 청소지 청소뿐만 아니라 변기에 각종 쓰레기를 다 집어넣어서 변기 뚫는 게 일의 반 이상이었다고 하더라. 그걸 10년 넘게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새롭게하소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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