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쿄, 유준상 기자) 한국 수영 경영대표팀 주장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남자 배영 200m 예선을 2위로 마무리하며 결승으로 향했다.
이주호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8초90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주호는 주요 경쟁 상대 중 한 명인 다케하라 히데카즈(일본·1분58초15)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주호는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1조 4레인에 배정된 이주호는 27초47의 기록으로 50m 지점을 통과했다. 1조 7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이후 이주호는 100m, 150m 지점도 1위로 지났고, 마지막까지 1위를 지켰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이주호는 "예선 때 1분58초~59초대를 찍는 게 목표였는데, 2분 안쪽으로 가볍게 레이스를 했다. 최대한 물감을 느끼면서 결승을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생각한 것과 비슷하게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 이주호는 "중국, 일본 선수들도 좋은 기록을 갖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며 "그럼에도 한국 대표로 나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모든 걸 불사지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종목 결승은 이날 오후 5시 25분에 치러진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