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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영 초대형 쾌거!…'눈물 펑펑' 박시은, 中 최강자 3초 가까이 이겼다→여자 평영 200m 銀메달+한국신 [도쿄 현장]

기사입력 2026.09.24 17:29 / 기사수정 2026.09.24 17:36



​(엑스포츠뉴스 일본 도쿄, 유준상 기자) 한국 여자 평영 기대주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시은은 24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2초69를 기록하며 2위로 들어왔다.

지난해 문수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웠던 한국기록 2분23초21을 0.52초 당긴 새로운 한국기록도 세웠다.



금메달은 2분22초57을 찍은 가토 고토미(일본)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주레이주(중국)에게 돌아갔다. 기록은 2분25초51로, 중국의 강자임에도 박시은보다 3초 가까이 뒤졌다.

박시은은 입상을 확인한 뒤 눈물을 터트렸다.

사실 박시은은 금메달이 아까울 정도로 좋은 레이스를 펼쳤다. 175m 지점까지 1위로 헤엄쳐 우승도 기대됐으나 가토의 스퍼트에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박시은은 인상적인 기량을 펼치면서 내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2028 LA 올림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시은은 예선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메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박시은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2분26초57초를 기록하며 조 2위이자 전체 2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에서도 예선 순위를 지켜냈다.

박시은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내년에 개최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욕심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 큰 시너지를 얻고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조금 더 여유로운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과의 약속을 100% 완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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