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윤호가 '들쥐 속 진짜 '들쥐'로,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박윤호는 그 의문의 존재 들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윤호가 연기한 들쥐는 과거 문재와 인연을 맺었던 유민. 문재로 인해 자신이 쓴 글을 빼앗기고 여자친구마저 피해를 입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문재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복수를 위해 복수 대상의 얼굴로 성형을 감행한다는 설정과 관련해선 "다 내려놓은 상황일 거라 생각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내 삶과 내 건 다 내려놨으니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었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박윤호의 '들쥐' 출연은 작품 공개 전까지 대대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반전의 핵심을 쥔 캐릭터였기 때문.
이에 박윤호는 "친한 분이 저 나오는 걸 모르고 보다가 '너인줄 모르고 욕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너였구나'라고 연락을 해왔다"면서 "팬분들은 속상해하기도 했는데, 상황을 알고는 '서프라이즈 받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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