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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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한국인 시어머니 앞 속옷 차림…"어머니도 벗고 다니라고 말해" (신여성)

기사입력 2026.09.23 07:00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한국인 시어머니와 20년째 함께 살며 겪었던 파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는 'T팬티 입고 전 부치는 외국인 며느리 가능 불가능? (시월드 꿀팁, 미녀들의 수다, 봄이구나~) ㅣ 신여성 EP3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한국인 남편인 성악가 김현준과 결혼한 뒤 시어머니와 20년간 함께 살아온 경험을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결혼 당시 남편으로부터 "우리 엄마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바로 싫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20년간 이어진 합가 생활은 한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크리스티나는 "처음에는 한국 말을 잘 못했다. 시어머니와 지내면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한국 문화를 빠르게 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혼 초에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예상하지 못한 불편함도 있었다. 특히 남편과 단둘이 있을 때처럼 자유롭게 애정 표현을 하기는 어려웠다고. 

크리스티나는 "결혼하자마자 뜨거운 신혼이 있지 않냐. 영화처럼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 벗고 그런 거 있지 않냐. 시어머니 있으면 그게 안 된다. 그래서 바로 방에 들어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


이후 속옷 차림으로 집 안을 돌아다니는 이야기가 나오자 크리스티나는 더욱 파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이선민이 "집에서 속옷 바람으로 다닌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이경실은 "아예 벗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같이 사니까 우리가 똑같은 여자이지 않냐. 사우나 가면 옷 벗고 다니지 않냐"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샤워를 하고 티팬티 입고 부엌에 갔다. 시어머니가 깜짝 놀랐다. 어디 봐야 하는지 몰라서"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당황한 시어머니에게 "어머니도 벗고 다니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크리스티나는 "아직 어머니는 안 벗었다"고 덧붙이며 20년간 이어진 시어머니와의 합가 생활에서 있었던 남다른 일화를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신여성'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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