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고소영'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고소영이 인지도 굴욕을 당할 뻔했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이들이 외국인 학생들이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한복 입은 55세 초미녀 고소영 본 남중생들 반응은? (아들보다 어림, 인지도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소영은 검은색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입장권을 끊은 뒤 본격적으로 민속촌을 둘러보던 고소영은 소나무를 보며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사극 해봤냐"고 묻자 고소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사극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는데 자신이 좀 없었다"며 "나는 한복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민속촌을 둘러보던 중에는 훈장님이 고소영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이 훈장님에게 고소영을 알아보겠냐고 묻자 그는 "모른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며 쉽게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고소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훈장님은 "한복 입은 거 보니까 전혀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유튜브 '고소영'
이어 한복 가게 앞에서 한복을 입은 학생들을 발견한 고소영은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학생들은 고소영을 바라보지 않은 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웃었고, 고소영 역시 "아무도... 무시 당했다"며 씁쓸함을 보였다.
하지만 곧 해당 학생들이 일본에서 온 학생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소영은 "외국 사람이구나"라며 그제야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고소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