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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리아', 'TGS 2026'서 2인 협동 플레이 시연…향후 업데이트 방향 공개

기사입력 2026.09.22 23:09 / 기사수정 2026.09.22 23:0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녀에 맞서는 '재의 왕국'의 여정에 동료가 합류한다. '신데리아'가 '도쿄게임쇼'에서 2인 협동 모드를 선보였다.

최근 MyACG스튜디오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 '신데리아(Cinderia)'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TGS 2026'에서는 기존 싱글 플레이 중심의 전투를 2인 플레이로 확장한 신규 협동 모드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포게이머 부스에서 진행된 특별 무대에는 프로듀서 샤오위와 일본 퍼블리싱 담당 냐호(Nyaho)가 참여해 게임을 소개하고 실제 협동 플레이를 시연했다.

현장에서는 포게이머의 오렛치와 냐호가 약 10분간 2인 협동 플레이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캐릭터와 빌드를 활용해 능력을 연계하고, 전투 중 쓰러진 동료를 구조하거나 아이템을 서로 교환하는 등 협동 모드만의 주요 요소를 선보였다. 감정 표현을 활용한 소통과 상점에서 아이템을 함께 선택하는 요소를 공개하기도.

이어진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신데리아'의 개발 계기, 전투 시스템의 설계 방향,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과정 등이 소개됐다.

친구의 추천으로 '데드 셀(Dead Cells)'을 플레이한 뒤 높은 완성도와 재미에 인상을 받았다는 프로듀서 샤오위. 그는 "우리도 이런 게임에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양한 기술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실험을 거치며 현재의 콤보 중심 전투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개발 방식도 강조했다. 게임사는 실제 플레이에서 재미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시스템은 다시 제작하고, 경로 선택 보상에 관한 의견을 반영해 보상 구조, 강화 효과, 적의 난도 등을 조정했다.

샤오위 프로듀서는 "이미 만든 시스템이라도 직접 플레이했을 때 재미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다시 만드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용자들이 실제 플레이에서 느끼는 재미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일에는 'TGS 2026 신데리아(Cinderia) 신작 정보 발표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실제 게임 플레이와 함께 게임 시스템·개발 비화가 소개됐으며,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2인 협동 모드의 최신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해당 발표는 글로벌 방송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으며, 니코니코 생방송 관련 화제성 랭킹 TOP 5에 올랐다.

샤오위 프로듀서는 "현재 게임이 가진 재미를 더욱 키워나가는 한편, 정식 출시 전까지 부족한 스토리와 연출,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도 충실히 갖춰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보스와 캐릭터, 협동 모드 등을 추가해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지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향후 개발 방향도 함께 공개했다. 이 작품은 신규 보스와 캐릭터, 2인 협동 모드를 추가하고 스토리와 연출, 세계관 몰입 요소도 보강할 계획이다.

'신데리아'는 강력한 마녀에 의해 불타버린 왕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어두운 동화 분위기의 '재의 왕국'을 탐험하며 다양한 마법 카드, 패시브 스킬,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하고 왕국을 잿더미로 만든 마녀에 맞서게 된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30일 스팀(Steam)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현재는 4명의 캐릭터와 캐릭터별 180종 이상의 스킬, 강화할 수 있는 장신구 130종을 만날 수 있다.

'신데리아'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약 10일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으며, '차이나조이 × 게임커넥션 인디게임 개발 어워드'에서 베스트 인디펜던트 게임 어워드(Best Independent Game Award)를 받았다.

'신데리아'는 이번 'TGS 2026'에서 공개한 2인 협동 모드, 신규 캐릭터와 보스, 콘텐츠 확장·게임 완성도 개선 등을 진행한 이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1996년 처음 개최된 '도쿄게임쇼'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행사 기간을 확대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처음으로 5일간 개최됐다.

사진 =  MyACG스튜디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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