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김유정이 22일 오전 해외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김유정은 블랙 가죽 재킷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하고, 와이드 데님 팬츠를 더해 세련된 가을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깔끔한 분위기를 살린 가운데, 브라운 컬러의 빅 토트백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출국장으로 향하던 김유정은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며 깜짝 포토타임을 가졌다.
김유정이 꺼내 든 것은 태극기 무늬가 새겨진 천. 그 위에는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출국길에서도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을 센스 있게 홍보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김유정은 극 중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중 구국단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밀정이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이날은 김유정의 생일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밀라노 출국에 나선 가운데, 방영을 앞둔 작품까지 직접 알리는 영리한 행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