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정식 메달 종목으로서 최고 권위의 결승 무대를 개막한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하는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 9월 28일 일본에서 개최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시안게임 공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중 유일한 배틀로얄 장르 게임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27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소속 대표팀이 경쟁에 나섰다.
배틀그라운드 IP는 2017년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출시 이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전 세계 프로 리그와 국제 대회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국제종합스포츠대회 공식 메달 종목으로 치러지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승에는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예선 결승을 통과한 8개 팀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3개 팀, 개최국 일본 대표팀까지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 결승은 지난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렸으며, 23개 팀이 3일간 경쟁한 끝에 파키스탄 대표팀이 1위를 차지하며 총 8개 팀이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결승은 이틀간 매일 6개 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치러진다. 첫 4개 매치는 에란겔, 나머지 2개 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되며, 최종 순위는 양일간 누적된 순위 점수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된다.
개최국 일본 대표팀은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메달에 도전하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파키스탄 대표팀도 주목받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대한민국 대표팀을 포함해 각국 대표팀이 메달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전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해 예선 1위 파키스탄과 홈팀 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현장 열기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크래프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