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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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고 '앙심'…여성 BJ 흉기 위협한 전 매니저 구속 송치

기사입력 2026.09.22 13:29 / 기사수정 2026.09.22 13:29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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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를 흉기로 위협한 전 매니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특수감금, 특수상해,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경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방송 중이던 여성 BJ B씨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뜨거운 물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B씨를 인질로 삼아 경찰과 대치하던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오른손 바닥을 4㎝가량 베이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방송을 통해 온라인 사이버경찰청에 자신을 고소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장면을 본 뒤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과거 B씨의 방송에서 실시간 채팅을 관리하는 매니저로 일했지만, B씨와 사이가 나빠지면서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치된 사건을 바탕으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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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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