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부산 북항에 등장한 상어를 언급했다. 상어 출몰 이후 인근 카페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매출까지 대박이 났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함께했다.
박명수는 "추석 당일만 쉬고 나머지는 다 일할 것 같다"며 연휴에도 바쁜 스케줄을 예고하며 '대세'다운 근황을 전했다.
반면 김태진은 "이번 주는 거의 일정이 없다. 추석 때 해외 일정이 있다"며 모처럼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김태진은 "오늘 생방송 하고 일주일 정도 모처럼 쉰다"며 여유로운 연휴를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여유 있게 잘 사시네요. 가서 돈 펑펑 쓰고 와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태진은 "모처럼 쉰다. 너무 좋다. 다음 주부터 다시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웃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퀴즈쇼가 진행됐다. 전화 연결된 청취자는 성대모사를 한 뒤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한 사연자는 성대모사 대상으로 "부산 북항에 들어온 상어다"라고 말하며 지난 18일부터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발견된 상어를 언급했다.
박명수 역시 "그 사실을 봤다"며 공감했고, 김태진은 "거기 앞에 카페가 매출이 대박이 났다더라. 그래서 그 주인이 상어에게 고등어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라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SNS에는 "북항 상어 출몰의 수혜자는 (인근) 이디야 카페 사장님인 것 같다. 음료가 나오기까지 40분이 걸린다"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상어가 목격된 이후 부산 동구 지역 상품 매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죠스바 매출은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산 북항에 등장한 상어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면서 인근 카페와 편의점 등 상권까지 때아닌 '상어 특수'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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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