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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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정은채 "안보현과 멜로? 우리는 브로맨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9.22 12:15 / 기사수정 2026.09.22 12:15

'재벌X형사2' 안보현, 정은채
'재벌X형사2' 안보현, 정은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정은채가 안보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의 정은채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9일 종영한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

극 중 정은채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이자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새로운 팀장 주혜라 역을 맡았다. 시즌1을 이끈 진이수 역의 안보현과 새롭게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공조를 완성했다.

이날 정은채는 안보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보현 씨는 시즌1에서도 진이수 역을 연기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뒤 시즌2를 찍게 된 건데, 현장에서도 진이수 캐릭터로 잘 있어줘서 제가 적응하기 쉬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실제 안보현과 진이수 캐릭터가 혼동될 정도였다. 제가 적응할 수 있게 빠르게 도움을 줬다"며 "워낙 유연하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같이 연기할 때 제가 뭘 해도 리액션을 잘 받아주고, 애드리브도 많이 해서 재미있게 호흡을 맞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은채
정은채


배우 유승호는 사이코패스 예술가 유성원 역으로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정은채는 유승호에 대해 "감독님이 '특별해서 특별출연'이라고 말했듯이 초반부터 쿠키 영상에 등장하면서 캐릭터의 무게감을 더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유성원이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입체적으로 표현해줬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입체적으로 연기해줘서 함께 연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은채는 "매 순간이 '킹받는' 순간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스태프들과도 가족 같은 사이여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가족적이고 친근한 현장이었다"고 돌아봤다.

SBS '재벌X형사2' 캡처
SBS '재벌X형사2' 캡처


이어 "어떤 사건들은 무겁고 긴박한 순간이 많았는데 현장은 굉장히 유쾌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그 중심에는 항상 안보현 씨가 있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줘서 감사했다"며 안보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너', '재벌X형사' 등 강렬한 장르로 시청자를 만나온 정은채는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등 관계에 대한 이야기, 감정과 부딪힐 수 있는 캐릭터들을 깊이 연기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안보현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고개를 저은 바 있었던 정은채는 이에 대해 "저희는 브로맨스에 가깝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연기적으로 호흡이 너무 잘 맞는 것 같고 또 작품으로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것은 있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프로젝트호수,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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