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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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3개월 휴식 선언' 김신영 자리 채웠다…"라디오 DJ 해보고 싶었는데"

기사입력 2026.09.22 10:20 / 기사수정 2026.09.22 10:20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스페셜 DJ 귤디로 변신해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들과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남규리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남규리는 앞서 3개월 간 DJ석을 비운다고 밝혔던 김신영을 대신해 21일부터 27일까지 DJ를 맡는다.

남규리는 과거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남겼던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날 방송은 남규리의 차분한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남규리는 "진정한 기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이날 여러분께 가장 큰 '별일'은 저 남규리가 스페셜 DJ로 왔다는 것, 딱 그 정도만 되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팬들이 지어준 애칭 '귤디'로 청취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남규리는 '천하제일 홍보왕' 코너를 통해 쌍둥이 탄생, 한자 자격증 합격, 꽃집 재창업 등 다양한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에 턱걸이로 합격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전 진짜 컴맹이라 부럽다"며 털털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3·4부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서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실력파 아이돌 인어미닛의 준, 준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규리와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남규리는 인어미닛의 타이틀곡 '미드나잇(Midnight)' 라이브 무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한편, 깻잎을 먹지 못한다는 멤버에게 "삼겹살과 깻잎 조합의 매력을 전파하겠다"며 남다른 삼겹살 사랑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첫 스페셜 DJ 신고식을 마친 남규리는 "'정희' 덕분에 인어미닛 멤버들과 친해져서 값진 시간이었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유튜버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남규리는 두 가지 버전의 '우리 사랑 그런 거 해요' Part.1과 Part.2를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또 그룹 씨야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을 통해 고양, 청주, 수원, 인천 등 남은 4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1984년생인 남규리는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씨야는 최근 15년 만에 재결합해 각종 방송 출연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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