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거장항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장항준 감독이 자전영화를 위해 스타 캐스팅에 직접 나선다.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거장항준'은 장항준 감독이 자신의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출연할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스타들을 만나 오디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항준과 스타들이 캐스팅을 두고 주고받는 토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항준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송은이와 김풍도 함께한다.
송은이는 제작사 대표 역할을 맡는다. 실제 장항준 감독의 전작 '오픈 더 도어'를 제작하고 '리바운드'에 투자했던 송은이는 프로그램에서도 장항준의 캐스팅 과정을 지켜보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김풍은 조감독으로 합류한다. 평소 장항준을 자신의 멘토이자 뮤즈라고 밝혀온 김풍은 영화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장항준, 송은이와 호흡을 맞춘다.

SBS '거장항준'
첫 방송일 확정과 함께 '거장항준'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영화 '대부'를 연상시키는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맞댄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장항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거절할 수 없는 캐스팅 제안을 하지"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대부'의 유명 대사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핵심 소재인 '캐스팅'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장항준은 앞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배우 박지훈을 단종 역으로 캐스팅하며 169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거장항준'에서는 장항준이 자신의 자전영화를 위해 어떤 스타들을 만나고, 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출연을 제안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장항준, 송은이, 김풍이 출연하는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