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내 남은 연애'에서 김륜기♥서로빈, 김선호♥정예지가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최종회에서는 8명의 청춘들의 최종 커플 매칭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드디어 최종 선택 날이 다가왔다. 첫날부터 오로지 서로빈만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던 한도곤은 "지금까지 한 사람에 내 시간을 썼다. 마지막까지 한 사람에게 시간을 쓰기로 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서로빈을 선택했다.
그리고 김륜기도 "100% 확신했고, 더이상의 고민은 없었다. 계속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서로빈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서로빈은 "저한테 표현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더라. 륜기 님은 제가 고민할 때 적극적으로 저한테 표현을 해주셨다. 근데 저한테 많은 시간을 써준 도곤 님에게도 흔들렸다. 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서로빈의 선택은 김륜기였다. 서로빈은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우선순위가 자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에 있어서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로의 마음이 통해 마주하게 된 김륜기와 서로빈은 처음으로 손을 잡으면서 풋풋하고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빈은 "(김륜기의) 손이 너무 차갑더라. 차가운 손을 따뜻하게 만져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들이 영화 같고 드라마 같고 설렜다"고 했고, 김륜기도 "이제 진짜 다시 시작인 것 같아서 설렜고 떨렸다"면서 행복해했다.

SBS '내 남은 연애' 방송 화면
그리고 김선호와 '6년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 정예지와 김선호와 강렬한 이틀을 보낸 김나영이 김선호를 최종 선택했다. 김선호는 마지막 순간까지 끊임없이 고민했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정예지였다.
김선호는 "진짜 속이 타더라. 미칠 것 같았다. 멀리서 실루엣이 보이는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독 예뻐보였다"면서 정예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김선호는 "몇 년 전에 응원했던 그 사람을 이런 자리에서 만나서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게 영화 같고 드라마 같았다. 이 좋은 감정이 너무 강렬해서 끌렸다. 생사를 나누면서 같이 싸웠는데 어떻게 서로를 잊겠느냐"고 전했다.
김선호의 선택을 받지 못한 김나영은 "'내가 좋았으면 됐지. 나 자신 멋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했고 (김선호 덕분에) 많이 웃어서 행복했다. 저는 진심이었다"고 했다. 이어 김선호를 향해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무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고, 진심으로 응원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