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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가장 필요한 선수" 삼성, 광주진흥고 우완 김민훈 '전체 7순위' 지명→"원태인 선배님 꼭 만나고파" [KBO 드래프트]

기사입력 2026.09.21 15:10 / 기사수정 2026.09.21 15:10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전체 7순위로 광주제일고 우완 투수 김민훈을 지명했다. 

삼성은 2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김민훈을 선택했다.

김민훈은 올해 공식대회 15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 1.34, 86탈삼진, 9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0을 기록했다.

삼성 이종열 단장은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를 선택했다"라며 김민훈을 호명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민훈은 "삼성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 순간까지 올 수 있도록 뒤에서 헌신해준 가족들과 지도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만나 보고 싶은 삼성 선수는 원태인 선배님이다. 탁월한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계신데 꼭 만나뵙고 싶다. 높은 라운드 지명됐는데 늘 예의 있고 바른 선수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7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5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두산-KIA-롯데-KT-NC-삼성-SSG-한화-LG 순서로 실시된다.

KBO 규약에 따라 2027 신인 지명권이 트레이드된 사례는 NC가 삼성으로부터 3라운드 지명권을 양수 받은 1건이다. 이에 따라 NC는 삼성의 3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행사한다.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NC는 12명, 삼성은 10명, 나머지 8개 구단은 각각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91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32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43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20명 등 총 1,280명이다. 아마추어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KBO가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출신 선수들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지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20명이 지명됐으며, 특히 1라운드에 4명이 지명된 바 있다.



사진=잠실, 고아라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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