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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처음 때려봤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먹질→나스카 대회 중 '충격 난투극' 터졌다…"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

기사입력 2026.09.21 16:02 / 기사수정 2026.09.21 16:02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 전미스톡카경주협회(NASCAR) 스타 카슨 호세바와 라이언 블레이니가 레이스가 끝난 뒤 트랙 위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경주 도중 호세바르의 차량과 발생한 접촉 사고로 인해 끝내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해 분노한 블레이니가 경주가 끝난 직후 호세바르를 밀쳤고, 호세바르가 곧바로 블레이니의 안면에 주먹을 휘두른 것이 난투극으로 번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NASCAR 스타 선수인 카슨 호세바와 라이언 블레이니는 브리스톨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배스 프로 샵스 나이트 레이스가 논란 속에 끝난 뒤 피트 로드에서 격렬한 난투극을 벌였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경기 막바지 호세바르가 블레이니와 접촉하면서 그의 차량이 돌아 2위 자리에서 멀어지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블레이니는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고, 33위라는 성적은 그의 우승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경주가 끝난 뒤 호세바르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본 블레이니는 곧바로 호세바르에게 걸어가 그를 밀쳤고, 호세바르도 물러서지 않고 오른손으로 블레이니의 얼굴을 가격했다. 다른 팀원들이 두 사람을 진정시켜야 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번 물리적 충돌은 최근 떠오르는 스타인 호세바르가 지난 1년 동안 트랙에서 여러 드라이버들과 마찰을 빚어온 끝에 발생했으며, 이러한 긴장감이 결국 트랙 밖에서의 시비로 번진 것"이라고 바라봤다.

호세바르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대화를 한 것은 아니"라며 "그는 딱 한 마디만 하고 나를 공격했다. 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살면서 누군가를 때린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재밌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블레이니는 "지난 1년 반 동안은 호세바르와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데일리 메일'은 NASCAR가 두 선수에게 벌금을 부과할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다만 호세바르와 오랜 기간 라이벌리를 구축한 코리 하임은 두 선수에게 벌금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겁한 행위가 아닌 이상 누구도 벌금을 부과받아서는 안 된다"며 두 선수에게 따로 징계가 내려지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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