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3 02:53
연예

11년째 모친 간병한 예비신랑, 7년 연애 끝 결혼 앞두고 고민…"계속 돌볼 수 있을까"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6.09.21 19:10

윤재연 기자
사진 = KBS Joy
사진 = KBS Joy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물어보살'에 7년 사귄 여자 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이 사연자로 출연해 모친 간병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11년째 쓰러진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계속 간병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83회에서는 11년째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예비신랑이 찾아와 결혼을 앞두고 깊어진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진 = KBS Joy
사진 = KBS Joy


이날 11년 전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를 돌보고 살아왔다고 밝힌 사연자는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사연자는 어머니가 쓰러진 뒤 오랜 기간 직접 간병을 해왔고, 현재도 누나와 함께 밤마다 어머니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해온 간병을 쉽게 내려놓을수 없다고 밝힌다. 

다행히 여자친구는 그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7년의 연애기간 동안 어머니를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 여자친구의 부모님 역시 상황을 알고 이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결혼 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어머니를 돌볼 수 있을지 고민한다.

오랜 기간 이어온 간병 책임과 결혼 후 새롭게 꾸릴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이날 사연을 들은 서장훈 역시 깊은 공감을 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사진 = KBS Joy
사진 = KBS Joy


오랜시간 가족을 돌보는 일과 그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마음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사연자의 고민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머니를 향한 마음만큼이나 앞으로 함께 살아갈 아내를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