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상진이 부산 북항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를 직접 목격한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지난 20일 한상진은 개인 SNS에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중요"라며 부산 북항친수공원에 등장한 상어를 찍어서 올렸다.
그는 "부산 북항친수공원에 찾아온 상어. 무언가 할말이 있어서 온 건지, 도움을 청하러 온건지"라며 "일단 부산을 찾아왔으니 이름 하나 지어줘야겠다. 부기 사촌 부크. 북항 부크"라며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응용한 이름까지 지어줬다.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몸길이 약 3~4m의 상어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해당 상어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에 따르면 무태상어는 우리나라 연근해에도 분포하는 종이다.
상어가 사흘째 수로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항친수공원에는 이를 직접 보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부산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수만 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공원 측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상어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진 해상육교 역시 안전상의 이유로 통제됐다.
한편 한상진은 BNK부산은행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의 남편으로, 부산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미디어 소통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상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