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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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진흙탕' 허양임 "고지용, 로맨틱한 사람 아냐…문자 짧아" 과거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20 19:47 / 기사수정 2026.09.21 18:00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면접교섭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결혼 생활 당시 허양임이 고지용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면접교섭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결혼 생활 당시 허양임이 고지용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면접교섭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결혼 생활 당시 허양임이 고지용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이혼 전인 2021년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적 있다.

당시 서로 다른 생활 습관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줬다. 깔끔한 정리를 중요하게 여긴 고지용은 허양임의 정리 습관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았고, 허양임은 불을 켜고 자는 고지용과 수면 습관이 정반대라고 밝혔다.

허양임과 고지용은 만 4년간 연애 후 결혼했다.

당시 박나래는 "정리를 하다 보면 연애 때 주고받은 편지나 사진 많이 나온다"라며 기대했고, 윤균상은 "커플 옷 같은 것도 나온 적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허양임은 "(고지용이) 그렇게 로맨틱한 사람이 아니다. 문자도 되게 짧게 보낸다"라며 못박았다.

허양임은 "내가 가끔 '우리 이렇게 (커플티로) 맞춰 입자'라고 하면 되게 싫어한다. 남들이 쳐다보니까"라며 내심 서운해했다. 이에 고지용은 "옛날부터 싫어했다. 커플티가 아름답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해명했다.

결국 허양임은 "내가 서운했던 게 아들과는 똑같은 거 하고 싶어 하더라. 오늘도 보지 않았냐. 티셔츠에 똑같은 거 그려져 있는 거 본인이 사 온 거다. 다행인 건 나도 그런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하소연한 바 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이후 지난 16일 소속사를 통해 아들 승재 군을 2년 동안 6번 밖에 보지 못하는 등 면접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법대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지용은 전처인 의사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허양임이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데다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허양임은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며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혼 후 간경화, 간경변, 쇼크 등을 겪었다는 고지용은 현재 4000만 원 상당의 양육비를 미지급한 상태다. 고지용 측근은 엑스포츠뉴스에 "병원 치료를 받느라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어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 tvN 방송화면, 고지용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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