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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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 반효진, 女 공기소총 10m 동메달…메이저대회 3연속 입상 해냈다→단체전은 4위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20 15:57 / 기사수정 2026.09.20 16:08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개최국 일본 대표인 세계 49위 다이치 히나타(253.0점)가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엘라베닐 발라리반(인도·252.4점)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랭킹 1위 왕쯔페이(중국)는 부진 끝에 5위로 탈락했다.

반효진은 한국 사격계에서 만화 같은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여자 사수다.

사격 입문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는 기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반효진은 2020 도쿄 올림픽이 개최된 지난 2021년 7월 사격을 먼저 시작한 친구 전보빈을 따라 사격장에 가면서 총을 잡으면서 엘리트 체육인의 길에 들어섰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력이 길진 않았지만, 반효진은 집중력과 승부욕을 앞세워 금세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입문 3년 만에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한국 사격 올림픽 최연소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도 대단한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올림픽 출전 때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경력 자체가 워낙 짧다보니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효진은 올림픽 결승에서 흔들리지 않는 실력으로, 당시 중국의 강자 황위팅을 제압하고 웃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그 결과 한국을 넘어 하계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딴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사격을 권한 전보빈이) 사격이 매력 있다면서 '네가 한다면 정말 잘할 것'이라고 설득하더라. 사격을 시작하고 2개월이 좀 안 돼서 대구광역시장배에 출전해 1등을 했는데, 그 때부터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반대하던 엄마도 본격적으로 밀어주게 된 계기"라고 자신의 사격 입문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사격을 시작하고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도쿄 올림픽이 시작했다. 그 때는 편하게 봐서 내가 저런 무대에 설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올라 우승하는 상상초월 이야기를 완성했다.

반효진은 그야말로 사격 천재다. 세계 제패 쾌거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효진은 지난해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도 우승했다.

당시 225점을 쏴 왕쯔페이를 1점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세계선수권 전까지만 해도 2025년 최고 성적이 뮌헨 월드컵에서의 7위에 그치는 등 부진했으나 큰 경기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며 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올랐다.

반효진은 여세를 몰아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크했으나 뜻을 이루진 못했다.

그래도 메달도 못 따고 고개 숙인 왕쯔이와 달리 시상대 한 켠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사수임을 입증했다.

반효진은 이번 대회 결승 첫 10발에서 104.9점으로 3위를 달렸고, 16발까지 168.2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일궈냈다. 나고야, 박지영 기자


이후 실수가 나와 다시 3위로 내려간 반효진은 20발 합계 210.0점으로 노바타 미사키(일본)를 따돌려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마지막 2발에서 20.4점을 보태면서 반효진은 합계 230.4점으로 경기를 마쳐 순위를 더 올리지는 못 했다.

반효진은 권유나, 조은별(한국체대)과 개인전 결승에 앞서 열린 본선에서 1895.8점을 합작했으나 4위에 머물러 단체전에서 입상하진 못했다.

반효진과 함께 결승에 오른 권유나(우리은행)는 12발 합계 124.0점으로 한자위(중국)와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밀려 8위를 차지했다.


사진=나고야, 박지영 기자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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