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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빅보이' 미쳤다! 140m 결승포 치더니 하루 만에 또 140.6m 초대형 투런포…LG 이재원, 한화전 이틀 연속 괴력 폭발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6.09.20 15:21 / 기사수정 2026.09.20 15:21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잠실 빅보이' LG 트윈스의 이재원이 이틀 연속 잠실 하늘에 초대형 아치를 그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LG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6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LG는 전날(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치열한 투수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임찬규가 7이닝 5피안타 무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이재원이 비거리 140.0m짜리 초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그리고 지난 경기 결승포를 터뜨리며 팀을 6연승으로 이끈 이재원은 이튿날 다시 한 번 자신의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다.

2회말 1사 주자 1, 2루 기회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킨 이재원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 황준서의 초구 볼을 지켜본 이재원은 몸쪽 코스로 들어온 2구째 141.4km/h 직구를 강하게 잡아당겨 잠실 좌측 외야 상단에 도달하는 비거리 140.6m짜리 초대형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발사각 29.1도, 타구 속도는 무려 176.2km/h에 달했는데, 자신의 시즌 6번째 홈런이자 올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이었다.



전날 비거리 140.0m짜리 결승 솔로포로 팀의 6연승을 이끌었던 이재원은 불과 하루 만에 그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140.6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 잠실 외야를 훌쩍 넘기는 괴력을 뽐낸 이재원의 방망이가 시즌 막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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