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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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끝내 고개 숙였다…"있을 수 없는 일"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 대한체육회 항의→조직위가 공식 사과했다 [나고야 현장]

기사입력 2026.09.19 09:34 / 기사수정 2026.09.19 10:10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국제대회에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끔찍한 실수에 결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사건은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발생했다.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됐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당황스러워했고 연주가 중단된 뒤 장내 아나운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국가를 잘못 틀었다"고 사과했다. 

방글라데시 국가가 먼저 연주됐지만, 경기 시작 시각이 임박해 선수들은 정상적인 국민의례를 마치지 못한 채 경기에 들어갔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은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5-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민태석 하키 대표팀 감독은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애국가가 안 나왔다. 다른 나라 국가가 나왔다. 진짜로 큰 문제다"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이에 체육회는 사건을 인지한 후 즉시 대응에 나섰다. 이상현 선수단장 명의로 선수단 차원에서 조직위에 항의서한을 발송했다. 사고 경위 해명을 요청했고 조직위 차원의 공식적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같은 날 오후 9시경 조직위 참가국 담당 국장을 포함한 관계자 2명이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번 국가 연주 오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앞서 발생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관련 공연’에 대해서도 조직위원회를 항의 방문하고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선수단은 대회 개막을 전후해 대한민국 선수단과 관련한 부적절한 상황이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엑스포츠뉴스DB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엑스포츠뉴스DB


한국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 조직위 측으로부터 '북한' 취급을 받았다. 

파리 올림픽 개회식 당시 선수단이 유람선을 타고 센강을 통해 입장하면서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로 한국이 아닌 북한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어로 우리 선수단을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로 소개했고, 이어 영어로도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말했다. 한국의 정식 프랑스어 명칭은 'République de Corée'이며, 영어 명칭 역시 'Repulbic of Korea'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이에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요청했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장미란 제2차관이 IOC 토마스 바흐 당시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정부 차원에서 외교부를 통해 프랑스에 강력한 항의 의견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역시 선수단 명의의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했다.

당시에는 IOC가 사과했다. IOC는 개회식이 끝난 뒤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 19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대회 운영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이번 대회에 크나큰 실수까지 더해지면서 대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엑스포츠뉴스DB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엑스포츠뉴스DB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엑스포츠뉴스DB
대한체육회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면서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조직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 공식 사과했다. 엑스포츠뉴스DB


유승민 회장은 “국가의 상징인 애국가가 잘못 연주되는 일은 국제종합스포츠대회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이 경기 외적인 문제로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단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직위원회 측에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 대한민국 선수단의 권익과 명예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기 및 대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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