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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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안세영, 이렇게 초라한 곳에서 뛴다니…배드민턴 코트 공개→관중석 거의 없는 수준, 인니 언론 "작아도 너무 작다"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18 13:22 / 기사수정 2026.09.18 13:22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이 진행될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관련 소식을 다루는 계정인 '배드민턴 인도네시아'는 18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이 열리는 일본 아이치현의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 내부 시설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관중석의 규모다.

공개된 영상 속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은 천장이 높아 배드민턴 대회 자체를 진행하기에는 적합한 듯하나, 관중석이 2층에만 배치된 데다 육안으로 봐도 규모가 작기 때문에 많은 관중을 유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아이치현 내 스포츠 시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아이치 스포츠 커미션'에 따르면 이치노미야시 종합체육관의 2층 관중석 수는 일반석 1994석, 휠체어석 8석으로 총 2002석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여자단식의 경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1위 안세영부터 12위 김가은까지 상위 12명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출전한다.

세계 2위 왕즈이와 4위 천위페이(이상 중국), 3위 야마구치 아카네와 8위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 등 개인전 우승 후보들이 대거 출격한다. 개인전에 나서지 않는 상위권 선수들도 단체전을 통해 코트를 밟는다.

참고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땐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빈장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이 열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땐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답게 7800명이 들어차는 붕카르노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이 진행됐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 배드민턴 경기장은 4000명이 들어차는 계양체육관으로, 지금은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이 쓰는 중이다.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레벨은 이번 대회 최고 수준이다보니, 배드민턴에 열광하는 동남아 지역에서 경기장을 두고 벌써부터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출국했다. 18일 오후 5시부터 코트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배드민턴 인도네시아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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