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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실낙원' 토론토 인기에 깜짝…"박정민 '얼굴' 때보다 사람 많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9.18 11:35 / 기사수정 2026.09.18 11:35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 포스터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용산, 정민경 기자)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실낙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상호 감독,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최근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4회차 약 2,3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해외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은 뜨거운 현지 인기에 놀랐다고 전했다.



연 감독은 "토론토국제영화제가 극장 들어가기 전에 대로를 막고, 차에서 내리면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시그니처다. 그런 자리에 갈 때마다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작년 '얼굴' 때도 '박정민 이 정도라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더 많았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저는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처음이어서 긴장을 했는데, 많이 반겨주시고 아는 척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더라. 한국에서 여러분들 반응이 중요하니까 지금이 더 긴장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배현성은 "토론토 영화제는 저도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이었다. 영화 보면서 관객들 반응을 살폈는데, 같이 긴장하시면서 잘 봐주셔서 저도 그런 반응에 힘입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올 가을 극장가에서 가장 서늘한 스릴러를 선보일 '실낙원'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CJ EN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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