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재회한다. 다만 두 사람은 라이벌 더비에서 적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음바페와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재회한다.
다만 두 사람은 라이벌 더비에서 적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음바페와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13점(4승4무1패)으로 리그 3위,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5점(5승1패)으로 리그 2위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이번 주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6승·승점 18)에 이어 리그 2위까지 올라서는 것도 노릴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재회한다. 다만 두 사람은 라이벌 더비에서 적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음바페와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흔히 스페인 최대 라이벌 더비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를 꼽지만, 마드리드 더비 역시 엘 클라시코에 못지 않게 치열한 더비 매치로 유명하다.
마드리드 더비는 스페인의 수도를 함께 연고로 사용하지만 도시 중심부에 거주하는 부유층을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외곽에 사는 서민층을 대표하는 아틀레티코가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과거에는 아틀레티코가 레알 마드리드의 아성에 도전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두 팀의 격차가 컸지만,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는 2012-2013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와 2013-2014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기간 이어졌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구도를 깨뜨리면서 엘 클라시코에만 집중하던 레알 마드리드도 이제 지역 라이벌과의 더비도 신경 쓸 수밖에 없게 됐다.
역대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120승64무60패로 앞선다.
지난 시즌에는 3번(리그 2경기·슈퍼컵 1경기) 맞붙어 레알 마드리드가 2승1패를 거뒀다.
스페인 슈퍼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이겼으나, 리그에서는 팽팽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재회한다. 다만 두 사람은 라이벌 더비에서 적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음바페와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리그 7라운드에서는 아틀레티코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5-2 대승을 거뒀고, 29라운드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3-2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첫 맞대결 당시 옐로카드 9개,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레드카드 1개와 옐로카드 5개가 나왔을 정도로 치열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 음바페와 아틀레티코의 신입생 이강인의 맞대결 성사 여부로도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이었던 2023-2024시즌 프랑스의 거함 PSG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음바페는 이강인이 PSG 소속 첫 도움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 인연이 있다.
2023년 여름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같은해 10월29일 브레스트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음바페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고, 음바페가 이것을 마무리하면서 PSG 입단 후 처음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재회한다. 다만 두 사람은 라이벌 더비에서 적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음바페와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11라운드에서는 음바페가 흘려준 공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리그 마수걸이포를 터트렸다.
2024년 3월26일 치러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이강인은 한 차례 날카로운 패스로 음바페의 득점을 도우며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뛰어나고, 동료들의 움직임을 보고 왼발로 정교한 패스를 구사하는 이강인의 조합은 PSG가 갖춘 무기 중 하나였다.
음바페는 이강인이 2023년 10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이강인에게 축하 인사를 보내는 등 경기장 밖에서도 이강인과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다.
이제 음바페와 이강인은 적으로 서로를 상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프랑스의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재회한다. 다만 두 사람은 라이벌 더비에서 적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음바페와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음바페는 이강인의 소속팀 아틀레티코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다. 그는 올 시즌 6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라민 야말(바르셀로나·7골)과 함께 하피냐(바르셀로나·9골)에 이어 리그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직전 오사수나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 대해 "중요한 경기"라며 "더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준비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며칠 있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