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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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페르소나' 故변희봉, 췌장암 재발 후 별세…오늘(18일) 3주기 '영원한 국민배우'

기사입력 2026.09.18 08:40

故 변희봉.
故 변희봉.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영원한 국민배우 고(故)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故 변희봉은 지난 2023년 9월 18일,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2017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 재발로 투병 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눈을 감았다. 

1942년생인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 '여명의 눈동자', '왕과 비', '허준', '솔약국집 아들들', '공부의 신', '불어라 미풍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트랩 등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볈

아울러 영화 '화산고', '선생 김봉두', '시실리 2km', '공공의 적2', '주먹이 운다', '이장과 군수', '적과의 동침', '킹콩을 들다', '양자물리학' 등 스크린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떨쳤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괴물'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괴물'을 통해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옥자'에서는 주인공 미자(안서현 분)의 할아버지 희봉을 연기하며 70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에 생전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도 불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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