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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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세계'·'패스 오브 엑자일 2'…카카오게임즈, 하반기 게임 시장 정조준

기사입력 2026.09.17 21:59 / 기사수정 2026.09.17 21:5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로 다른 게이머층을 사로잡기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게임 시장 공략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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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월 8일 '도깨비의세계'와 12월 12일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정식 출시하며 하반기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각기 다른 장르적 특징을 가진 신작을 통해 서로 다른 이용자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오는 10월 8일 정식 출시되는 '도깨비의세계'는 한국적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결합한 MMORPG다.

이 작품은 박지훈이 출연한 영상 '반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도깨비의세계'는 고정된 직업 대신 자유로운 스킬 조합으로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적용했다. 복잡한 직업 체계와 성장 방식에 관한 부담을 낮춰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

아울러 12가지 스킬 스타일을 직관적인 역할별 계열로 구분해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직업 변경을 위해 캐릭터를 처음부터 다시 육성할 필요 없이 콘텐츠에 따라 스킬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에 다양한 전투 방식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여기에 개별 스킬의 성장 과정에서 성능 향상을 직관적으로 체감하며,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이용을 돕는 편의 시스템도 마련했다. 자체 개발 AI 챗봇 묘롱은 이용자의 플레이 기록과 성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슷한 이용자군과 비교해 부족한 성장 요소와 성장 방향성을 안내한다.

또한 이용자는 사냥 이력, 재화의 획득·소비량 등 자신의 플레이 기록을 조회할 수 있으며, 문파 활동과 관련된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 공략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게임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며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파 관련 일부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어 이용자층을 겨냥한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12월 12일 출격한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이 게임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통해 쌓아온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그래픽과 개성 있는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의 핵심 요소인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과 빌드 구성의 재미를 이어가면서 정교한 조작과 액션성을 강화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스킬과 장비를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적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조작과 스킬 활용으로 전투 방식 자체를 직접 설계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진행된 ‘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정식 출시 일정과 신규 직업 듀얼리스트를 공개했으며, 글로벌 사전 등록도 시작했다. 

검을 활용한 근접 전투 클래스인 듀얼리스트는 다양한 공격 동작과 연속 공격을 연결하는 빠른 액션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규 콘텐츠와 함께 게임의 핵심 전투 경험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도깨비의세계'와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게임을 즐기는 방식부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며, "각 게임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출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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