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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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치트키' 김흥국, 이젠 '탈모 치트키' 노린다 "탈모인들에 희망 주고파"

기사입력 2026.09.18 02:25

김흥국
김흥국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김흥국이 탈모 치료제 홍보 모델이 된 가운데, 자신의 탈모 상태를 공개했다.

17일 김흥국 측은 "생애 처음으로 탈모 치료제 홍보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나도 탈모 때문에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했다. 이번에는 탈모 치료제 모델까지 됐으니 전국의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80년대 초반 데뷔할 때만 해도 머리숱이 정말 많았다. 콧수염과도 잘 어울릴 정도였다"며 "그런데 '호랑나비'가 크게 히트하고 방송 활동이 정신없이 이어지면서 조금씩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김흥국
김흥국


앞서 김흥국은 약 10여 년 전 한 방송을 통해 탈모 사실과 가발을 착용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한동안 가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김흥국은 가발을 착용하는 대신 모자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심각한 스트레스가 겹치며 탈모 고민이 한층 커졌다는 김흥국은 "기러기 아빠 생활도 했고,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겪으면서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그러다 보니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다. 나중에는 머리가 거의 다 빠진 것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1959년생으로 만 67세인 김흥국은 1985년 데뷔했으며,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예능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예능 치트키'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보수 성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참석한 후 '내란나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비판받았다.

그러던 지난해 그는 모든 정치적 활동을 중단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간다"고 선언했다.

사진= 김흥국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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