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7:41
연예

KT스튜디오지니, BCWW 2026 참가 성료

기사입력 2026.09.17 14: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KT스튜디오지니가 BCWW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KT스튜디오지니는 드라마 스튜디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K-숏폼을 선도하는 스튜디오로서의 역량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KT스튜디오지니는 행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플랫폼·제작사·바이어 등과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드라마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숏폼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4일에는 주요 해외 방송사 및 OTT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공동제작, 포맷 판매, 라이선스 유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KT스튜디오지니는 K-콘텐츠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 발굴했다.


15일 진행된 콘퍼런스 세션 '무한 확장성: 숏폼이 바꾼 미디어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KT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K-숏폼 드라마의 글로벌 및 수익화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대표는 한국이 숏폼 시장의 후발주자인 만큼, 글로벌 성공 포맷의 흥행 공식을 적극적으로 학습하면서도 감정선이나 대사의 말맛 등 K-콘텐츠만의 강점을 살리는 것을 K-숏폼의 글로벌 전략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플랫폼, 제작사, 창작자 세 플레이어가 함께 성장하고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정산 및 시청자 반응에 관한 투명한 데이터 공유가 산업 성숙의 핵심 과제라고 짚었다.

곧이어 열린 'Prompt Industry: AI 기반 숏폼 콘텐츠, '무신귀환록' 쇼케이스' 세션에서는 KT스튜디오지니 AI사업추진팀 은재현 팀장, 이재현 아티스트가 참여해 KT스튜디오지니의 AI 하이브리드 숏폼 드라마 '무신귀환록'의 프로모 영상을 시연하고 실제 제작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신귀환록'은 글로벌 누적 4억 뷰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히트 IP다. 이날 세션에서는 AI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창작자 중심의 제작 시스템이 공개됐으며, 배우의 실사 연기와 AI 생성 배경을 결합한 제작 방식과 고난이도 액션 연출 노하우도 함께 소개됐다. 기존 제작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KT스튜디오지니의 숏폼사업을 총괄하는 KT스튜디오지니 신사업본부장 오기제 상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BCWW에 참가해 드라마 제작으로 쌓아온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숏폼과 AI 콘텐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의 본질적 경쟁력에 기술 혁신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ENA '허수아비',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ENA '신병4: 사보타주'로 안방을 찾고 있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