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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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기, 사극 촬영 중 두개골 골절에 7일 혼수상태…"장애 5급 판정"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6.09.16 16:11 / 기사수정 2026.09.16 16:11

임병기
임병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임병기가 57년 연기 인생 동안 사극 촬영 현장에서 여러 차례 큰 부상을 당했던 아찔한 순간을 돌아본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사극 연기의 대가' 임병기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임병기는 드라마 '한명회', '장녹수', '용의 눈물',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 다양한 사극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배우로 활약해왔다.

이날 그는 "역사 속 인물을 현실에서 연기한다는 게 감사하다"며 남다른 사극 사랑을 드러낸다. 하지만 화려한 연기 경력 뒤에는 여러 차례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다고.

임병기는 "사극을 찍다 여러 번 죽다 살아났다"며 "'태조 왕건'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골절됐다. 7일간 혼수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그때 다친 고관절에 괴사가 와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다.

뿐만 아니라 '왕의 여자' 촬영 당시에는 빗길에 말이 미끄러지면서 낙마해 갈비뼈 7대가 골절되는 부상까지 입었다고. 이를 들은 배우 신승환은 "불멸의 사나이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임병기는 눈을 뜨자마자 '동의보감'을 읽는 남다른 일상으로 눈길을 끈다.

MC 현영이 "왜 동의보감을 읽으시냐"고 묻자 임병기는 "몸은 마음의 집이다. 치료 목적 이전에 우선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답한다.

'동의보감'이 사극 연기에도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제작 미팅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도움이 된다"고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병기가 건강을 위해 직접 실천하고 있는 자기관리 루틴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임병기는 후배 배우 홍여진과 만난다. 홍여진이 "얼굴 너무 좋아 보인다"며 반갑게 인사하자 임병기 역시 "더 예뻐졌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현영은 "서로 호감 표시하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포착한다. 특히 임병기와 홍여진이 서로의 이성 친구 여부까지 물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고.

개그우먼 이성미는 임병기에게 홍여진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임병기의 솔직한 답변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사진 = TV 조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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