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꽉잡아윤기'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가 인라인스케이트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가운데, 수입을 확인한 뒤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꽉잡아윤기' 유튜브 채널에는 '국대 선출이 인라인 신고 배달하면 진짜 돈이 될까? 직접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윤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수단으로 배달할 것"이라면서 최고 속력 50km/h가 넘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서 배달 알바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꽉잡아윤기' 유튜브 캡처
국내에서 배달 가능 운송 수단은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에 한하기 때문에 곽윤기는 인라인스케이트의 경우 촬영을 위해 따로 허가를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채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곽윤기는 "나도 차 타면서는 서울이 이렇게 크다는 거 못 느꼈는데 크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중간에 잠시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를 마신 곽윤기는 "저는 옆에 안전요원이 계시고, 저 역시도 30년 스케이트를 탄 숙련자로서 도전을 할 수 있는 거라고 말씀드린다"고 이야기했다.

'꽉잡아윤기' 유튜브 캡처
불광, 망원, 상수 일대를 돌며 8시간 동안 총 15건의 배달을 완료한 곽윤기는 "3만 4450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달 도중 사용한 지출이 컸던 탓에 순수익은 6100원에 불과했다.
곽윤기는 "살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일이 없는데 간혹 아르바이트하면서 운동하는 선수들이 있다. 심지어 올림픽에 나오기도 한다"며 "그런 선수들에 대한 리스펙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꽉잡아윤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