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07
연예

'71세' 심수봉, 30년 넘게 산 집 최초 공개…손태진 "49년간 거의 같은 체중"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6.09.16 13:54 / 기사수정 2026.09.16 13:54

KBS 2TV
KBS 2TV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심수봉이 예능에서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국민가수 심수봉이 출격한다. 

베일에 싸여 있던 심수봉의 일상이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특히 그가 30년 넘게 살고 있는 집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KBS 2TV
KBS 2TV


1955년생으로 만 71세인 심수봉은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1980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1982년 재혼한 그는 결혼 10년 만인 1992년 다시금 이혼했으나 1993년 MBC 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 앨범’ 김호경 PD를 만나 삼혼에 골인했다.

심수봉은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의 이모할머니이자, 그룹 빌리 시윤의 증조고모할머니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심수봉의 집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의 심수봉은 “들어오세요!”라며 반갑게 제작진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내 “카메라가 이렇게 많아요?”라며 본격 관찰 예능 촬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잘 부탁해요.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며 소녀처럼 인사해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입구에 자리 잡은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시작으로 심수봉의 집은 전체적으로 아늑하면서도 앤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편지, 심수봉이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낸 30년 가까이 연주한 피아노가 인상적이었다.

KBS 2TV
KBS 2TV


심수봉은 “이 집에 산지 30년이 넘었다”며 오랜 세월 함께한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주방 수납장 가득 예쁜 그릇과 찻잔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 심수봉의 소녀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수납장을 가득 채우고도 부족해 생각지도 못한 곳에도 그릇과 찻잔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심수봉은 건강 관리에 진심인 모습도 보였다. 집에서 수시로 하는 운동을 소개하는 한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챙겨 먹는 밥상을 공개한 것. 이를 본 심수봉의 조카손자 손태진은 “건강 관리가 늘 습관화되셔서 가수 생활 49년 동안 거의 같은 체중을 유지 중이시다”라고 말했다.

심수봉의 일상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